식물명 : 구골나무 '켐부'
학명 : Osmanthus heterophyllus 'Kembu'

식물 내한성 구역(hardiness zone) : 6b(-20.5 °C)
크기 : 0.6~1.2m(성장 느림)
적지 : 양지, 부분그늘, 반그늘
개화 : 11월(흰색)
특징 : 겨울정원, 기엽무늬, 향기

구골나무 '켐부'는 독특한 잎모양에 흰색 무늬가 들어간 구골나무 품종입니다.
잎은 기형적인 모습으로 긴 잎은 끝에서 더 좁아지며 흰색의 무늬가 잎 가장자리를 따라 잎끝까지 이어집니다.
'Kembu'라는 품종명은 일본어로 사무라이의 '칼춤'이란 뜻으로
잎모양에서 칼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은 다른 구골나무처럼 가을에 흰색으로 피며 달콤한 향기가 인상적입니다.
수그루 품종으로 열매는 열리지 않습니다.
다른 구골나무보다 느리게 성장하는 왜성품종으로 작은 정원이나 화분재배에도 잘 어울릴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보이는 무늬구골나무(Osmanthus heterophyllus 'Variegatus')와는 다른 품종입니다.)

구골나무 '켐부'는 상록수 중에서도 추위에 비교적 강한편으로 서울, 경기에서도
따듯한 곳에 심으면 월동이 가능합니니다.
다만 추위가 예상되는 곳에서는 따듯한 곳을 골라 심고 어린 나무의 경우 겨울 보온조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질도 크게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수분을 충분히 머금은 토양이 좋으며
해가 잘드는 곳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그늘이 지는 곳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컴팩트하게 자라서 가지치기 등 관리에 따른 어려움이 비교적 적은 편으로 오랫 동안 키울수 있는 나무입니다.
다만 다른 구골나무 품종에비해 가시가 적긴하지만 관리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판매중인 구골나무 '켐부'는 삽목으로 증식한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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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구골나무의 여러 품종들이 호랑가시나무로 잘못 알려져 유통되고 있습니다.
호랑가시나무와 구골나무는 뾰족한 잎때문에 종종 같은 나무로 오인되지만 엄연히 다른 종의 나무입니다.
호랑가시나무와 구골나무를 구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잎이 마주나면 구골나무 엇갈려 나면 호랑가시나무입니다.
또한 구골나무는 가을에 꽃이 피고 이듬해 봄에 열매(검은색)가 열리지만 호랑가시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붉은색)가 열립니다.

<판매중인 구골나무 '켐부' 샘플(비슷한 다른 나무가 배송됩니다.)>

<판매중인 구골나무 '켐부' 샘플(비슷한 다른 나무가 배송됩니다.)>

<참고사진>

<구골나무 '켐부'의 잎과 꽃(웹사진)>

<구골나무 '켐부'(웹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