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꽃

노지월동 다년생

번식용

규격:10cm포트묘 묘종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랍니다.

키는 약 1m 정도이고, 꽃은 자주색 혹은 흰색으로 모양은 고깔이나 투구와 같으며

로마병정의 투구를 닮은 꽃의 모양만으로도 투구꽃이라는 이름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조상들이 머리에 쓰던 남바위와 생김새가 비슷하기도 합니다.

영문이름인 Monk’s hood는 ‘수도승의 두건’을 뜻합니다.

덩굴은 아닌데 비스듬히 자라 마치 덩굴식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마늘쪽 형태를 한 투구꽃의 뿌리에는 독성이 있는데,

식물의 독 중 가장 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부자 · 초오라고 부르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하게 하는 좋은 약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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