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사초과의 식물로

높이는 1∼2m이고 줄기는 짙은 녹색으로서 마디가 없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식물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속을 가늘게 찢은 뒤, 엮어 말려서

다시 매끄럽게 하여 파피루스라는 종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제지법이 유럽에 전파되기 전에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재배하였으며

 속[髓]은 식용하였다고도 합니다.

항아리나, 수반에 식재하여 물속에 잠기게 하여 

시원하게 여름철에 감상하기 좋으며 

겨울에는 영하의 추위에 약하므로 실내에서 기르면 과습기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노지월동불가, 베란다월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