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 시리즈

비교적 화려하고 예쁜 우리 꽃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는 바로 앵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야생화가 소박하고 서민적인 것에 비해서
앵초 종류들은 좀 화려하고 귀족적인 맛을 풍기는 것 같네요.

나팔 모양으로 생긴 꽃잎 안쪽의 긴 통부에 작은 구멍이 있어서
바람이 불면 애~~~앵 소리가 난다고 하여 앵초라는 말도 있고,

햇빛이 길어지는 따스한 봄철에 꾀꼬리가 짝을 찾기 위해 우는
4월에 피는 꽃이라 하여 앵초(鶯草)라고 부르게 됐다는 말도 있답니다.
이 때, 앵(鶯)자는 바로 '꾀꼬리앵'자랍니다.

우리 야생화이긴 하지만, 깜찍하면서도 화려함을 대표할 수 있는 꽃은 바로
앵초가 아닐는지요?

앵초와 흰앵초는 주로 4~5월에 피는 봄꽃이지만
큰앵초와 좀설앵초는 7~8월에 피는 여름꽃이랍니다.

앵초의 종류도 꽤 많은 편인데,
어디 한번 천천히 감상을 해 보시지요^^*

강원야생화 는 판매외 힌앵초(꽃말:첫사랑),큰앵초,설앵초(꽃말:행운의 열쇠)를 보유 하고는 있습니다. (상품화 준비 중)